|
|
|
로웅
|
2019-03-01 01:22:11 |
- |
제가 처음으로 산 기타, 지금까지 쓰고 있는 ac250이랑 똑같이 생겼네요. 중학교 1학년때 어리버리하게 토요일 활동에 나와서 클래식 기타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그 때 아무것도 모르고 블로그 리뷰 보다가 나온거 인터넷에서 사서 지금까지 써왔어요.. 지금까지 탑이 솔리드인지도 모르고 같이 늙고 배가 나오네요. 저는 그 기타를 처음 산 중학교 1학년 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그 때라면 정말 때 묻지않고 활기찬 생활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한줄평: 기타 혹은 음악을 시작하게 만드는 주범, 클래식 기타를 집에 들이셔야 합니다. |
|
|
|
윈스턴 저질
|
2019-03-01 11:17:52 |
- |
기본기가 정말 충실하네요. 20만원도 안한다는 사실에 충격을 먹었습니다. 2,30만원대 모델에도 그렇게 떨어지지 않는다는 느낌이고, 40만원대 후반 모델에 비해서는 또 밀리긴 하나, 공연장 환경이라면 오히려 이게 더 나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줄평 : 소규모 공연까지 문제 없는 최고의 엔트리 클래식 기타 |
|
|
|
윈스턴 저질
|
2019-03-01 11:19:37 |
- |
| 물론 피치도 조금 안맞을 수 있고, 약간 싼소리는 나지만, 클래식이 메인이 될 정도의 실력이 아니라면 소규모에서 간단히 연주하기에는 충분하네요 |
|
|
|
조폭엽기토끼
|
2019-03-01 13:23:52 |
- |
저는 중3때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피부관리 좀 했으면 지금정도까지 걸레피부를 갖지는 않을텐데,
그리고 돈을 모아서 기타를 산다면 다른 씔떼없는 기타들 안 사고, 쉑터를 샀을텐데
클래식기타는 괜히 야마하 옛날 개 싸구리 기타를 방치하고 있고 쩝......
한줄평 - 클래식기타도 한 대쯤 좋은걸로 샀을텐데 |
|
|
|
좌스콰우피폰
|
2019-03-01 20:26:58 |
- |
그냥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봄에는 통키타가 어울리고 여름에는 일렉기타가 어울리고 가을에는 통키타가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명흠씨의 연주를 들으니 투명한 나일론 기타가 울리면서 나무냄새를 같이 풍겨주는 느낌입니다.
근데 나무가 그렇게 고오오오오급 까지는 아니고... 싸우나 들어가면 나는 나무냄새 같은 느낌적인 느낌
한줄평 : 낙엽, 눈물, 빈곤, 그리고... 클래식 기타 |
|
|
|
악플러문
|
2019-03-03 23:35:53 |
- |
과거로 돌아간다면 비트코인 잔뜩사서 언론에 보도되기 전에 팔고 나올렵니다.
역시 CORT 가성비는 휼륭합니다. 물론 기존의 클래식기타 유저들은 거들떠보지도 않겠지만 입문자라면 고려할만한 가격의 악기라봅니다.
한줄평 : 낯선지역에서는 프랜차이즈식당이 그나마 안전하다. |
|
|
|
류마티스맨
|
2019-03-04 15:10:33 |
- |
간만에 클래식기타가 나오니 너무 반갑네요. 역시 콜트는 콜트인지라 정말 좋은 소리가 나네요.
어릴 때 잠깐 잡았던 클래식기타를 지금까지 잡고 있었더라면...
그래서 요즘 열심히 손톱 길러가며 다시 배움의 고통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한줄평:과거가 쌓여야 나라는 나무가 자란다. |
|
|
|
자축인묘진샤오미
|
2019-03-04 21:42:46 |
- |
제가 인우씨라면 멀리도 아니고 예전 파일럿 프로그램이었던 <상속자> 출연 시점으로 돌아갔을 것 같네요
그 때 우승상금이 제 기억으로는 비X코인 1000만원어치였던 걸로 알고 있는데 ㄷㄷㄷ
나름 비정규직 크루 리더로서 뭔가 큰 역할을 하셨던 것 같았는데, 한번 재방 돌려봐야 겠네요
기타는 가격대비 역시 준수한 소리를 들려주네요, 역시 콜트입니다.
한줄평 : 콜트 AC100 소리도 궁금하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