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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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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5 00:35: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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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fr이라는게 사실 그냥 sr용 전대역 플랫한 모니터 스피커입니다. 멀티를 쓰는 분들 중 공연장 모니터 스피커가 노후되거나 피드백 주파수를 컷해놓아서 소리가 그대로 들리지 않으니 들고 다녀야 겠다 생각하시면 가지고 다니셔도 되고, 아니면 나는 공간을 고려 안한 톤을 만들테니(울리는 공간에서는 리버브만 조금 빼는 정도)나머지는 엔지니어가 알아서 해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그냥 라인아웃 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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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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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5 00:35: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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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가장 왜곡 안된 소리를 무대에서 듣고 싶으신 분들은 이 모델이든 다른 모니터 스피커든 가지고 다니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바로 sr시스템에 라인 연결을 하는게 가장 멀티에서 좋은 톤이 나가게 하는, 사실 어지간한 라이브 환경에서의 마이킹보다 훠~얼씬 좋은 소리가 나니 이런 진보된 시선이 필요하다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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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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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5 00:35: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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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 무조건 앰프만이 정답은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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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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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5 00:4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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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니터 스피커를 따로 쓰든 그냥 바로 연결하든 라인으로 믹서에 보내는게 사실 엔지니어 입장에서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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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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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5 01: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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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라운드 리프트는 신호접지와 전원 접지 등 접지 라인이 연결되어 있는데, 이 접지 라인을 따라 험이나 버즈 노이즈가 들어오는 것을 말하고, 그때 신호접지만 끊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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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생강캐도난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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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5 08:3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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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적이라는 표현이 어울리지 모르겠으나 직관적이고 민낯의 소리를 들려주는 스피커네요^^ 역시 앰프 보다는 모니터로!!, 해드러시의 전력적인 모습이 보입니다. 멀티이팩터 내놓으며 '이런것도 있는데 써볼래??'
한줄평 : 가볍게 다니려 보드 대신 멀티로 갈아타니 남은 팔엔 이 스피커를 들게 생겼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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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엽기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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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5 19:3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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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라면 저런 게 필요없는게 방구석쟁이들이지만, 공연이라도 라이브라도 나가게 되면 늘 엔지니어와 미묘하게 불신감이 듭니다
내 탓 아니면 남 탓이지요, 결국 돈 들여 다 챙겨다녀야할것을 해결해주는 세트네요
한줄평 - 스티브바이의 이펙터 냉장고들과 운반해주는 직원들이 부러울때 쓰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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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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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5 23:1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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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가 되게 깔끔하게 나오네요 2000W정도면 어느정도 공연장까지 커버가 가능한 크기인데 집에서는 쓸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한줄평 : 헤드폰이나 이어폰 쓰는게 귀찮고 무거울 땐 하나 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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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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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6 01:1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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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그리고 피크가 2000와트고 Rms는 1000와트라고 나오네요. 출력은 실효치(rms)로 봐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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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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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6 21:53: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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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멀티이펙터나 DI도 사용가능하겠죠?
한줄평 : 전용은 아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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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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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7 10:3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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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멀티 + 플로어모니터 스피커 조합을 이용하던 사람으로서, 엔지니어급으로 소리를 만져야 좋은 소리가 나고 모니터 스피커는 모니터스피커일뿐, PA사운드는 무조건 다르게 나간다는 점을 고려해야합니다. 이것까지 고려하려면 이펙터에서 엔지니어가 하는 것 처럼 로우컷도하고 하이컷도하고 이퀄라이징하고 톤밸런스도 맞추고, 멀티이펙터 사용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고민인, 집에서도 연습실에서도 공연장에서도 같은 소리를 듣고싶다. 에 대한 정답이 이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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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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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7 10:3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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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적으로는 모든 스피커에서 거의 같은 소리가 나게 되고, 이 원리를 파악하면 매번 톤 잡는 시간도 줄어들지만 결과적으로 앰프 마이킹하고 엔지니어한테 컴프레싱 부탁하는게 소리가 제일 편하고 괜찮게 나옵니다ㅋㅋ. 사실상 엔지니어도 제일 편해합니다. 익숙하니까요. 단 제가 좋아하는 톤은 SM57로 안잡혀서 Beta57a를 사서 들고다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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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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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7 10:4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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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가 멀티이펙터에서 나오는 엄청 디지털스러운 톤(자체 톤깎임, 주파수대역조절, 좁은 다이나믹레인지)과 앰프에서 쏟아져나오는 아날로그 톤 사이에 그 어딘가 가장 좋은 톤을 찾아야 FRFR이 가능하다 라는 결론입니다. 물론 이 경지에 다다르는데 돌고돌아 2년이 꼬박 걸렸습니다. 지금은 마이킹이나 라인이나 녹음하면 구별 못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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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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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0 11:4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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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FISH//엔지니어 입장에서는 앰프 마이킹이 아니라 아예 무대 소음을 없애고 라인으로 뽑는게 최고입니다.
그리고 요즘 헬릭스나 프랙탈, 캠퍼급은 그냠 마이킹보다 라인톤이 훠!얼씬 잘나오죠. 마이크를 통과하는 순간 그냥 아예 다른 톤이 나간다 보시면 됩니다. 아무것도 안만져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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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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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0 11:4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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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타 악기와의 밸런스에서는 더더욱 라인이 좋고, 요즘 고가 멀티 라인톤보다 좋은 마이킹 톤이 무대에서 나오려면 무대 자체에 드럼 부스같은 방음부스에 앰프를 투고 볼륨 엄청 올린 뒤 마이크를 떨어뜨려서 그 부스 안의 공간음 받는 수준의 마이킹을 해야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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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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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0 11:5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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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그러면 일렉 마이크에 온갖 무대 소음 다 들어가고 타 마이크들에도 일렉 소리 들어가고, 그 외 드럼소리 모니터스피커 소리 등등 서로 막 수음되는데 이게 믹서에서 섞이며 위상간섭(서로 마이크가 있는 위치가 다르니 시간차, 위상차가 발생하죠),그로 인한 컴필터링 등으로 해상도가 급격히 나빠지기도 하죠. 즉 무대 소음을 최소화하는게 가장 좋은 톤을 내는 방법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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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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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0 11:5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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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방법은 미니믹서 들고다니며 인이어를 쓰거나(이게 최상의 방법) 최소한 이런 frfr 들고 다니며 모니터 스피커를 관객이 아닌 무대 방향으로 두어서 마이크에 수음되고, 무대 스피커 소리가 관객에게 직접 전달되는걸 최소화 하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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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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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0 11:53: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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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RFISH//그리고 오히려 엔지니어 입장에서는 기타리스트가 컴프를 써서 미리 볼륨 밸런스나 톤 밸런스(컴프레싱이 더 튀는 주파수 위주로 진행됩니다)를 맞춰서 주는게 전반적인 밸런스를 잘 잡을 시간을 벌어주니 좋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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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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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0 11:5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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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RFISH//그리고 sm57이나 beta57이나 그가격대 그 수준 마이크는 사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아예 몇십 이상 쓰는거 아닌 이상...(뭐 예전 ebs 스페이스공감 음향감독님이었던 분이 1개에 10만원도 안하는 마이크인데 각 회사들 최상위 핸드마이크와 비교해서 크게 꿀리지 않는다 라고 말하실정도의 가성비 갑 마이크가 있긴 합니다만...(다른 음향감독님들도 동의하시고 저도 써봤는데 적어도 몇십만원정도 성능 나오긴 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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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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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0 11:5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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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은
마이크 자체의 성능보다도
무대에서 정 마이킹 할거라면 모든 마이크의 지향성을 지향각이 좁은 슈퍼(이동이 잦은 보컬(메인이든 악기파트에 준 마이크든)은 너무 지향성이 좁아도 문제가 될 수 있으니)나 하이퍼 카디오이드(고정설치된 드럼, 악기 앰프)를 써서 주변 소음이나 마이킹하는 악기 외 다른 악기 소리의 수음을 최소화하는게 짱이라 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