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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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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00:08: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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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공연장에서는 앰프 시뮬을 다시 파워앰프에 연결하여 마이킹하는것 보다는 그냥 좋은 멀티의 xlr 출력을 바로 믹서로 보내는게 sr 스피커로 출력되는 소리가 훨씬 좋을겁니다.
다만 집에서 연습하는 분들 중 파워 질감을 느끼고 싶은 분들, 아날로그 앰프 프리의 질감을 안거치고 페달보드의 프리앰프 페달이나(혹은 그냥 디스토션, 오버드라이브 페달 볼륨을 높여서 직결해도 상관은 없습니다)멀티 이펙터의 캡시뮬을 끄고 사용할수는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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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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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00: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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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hx stomp에도 ir, 캡시뮬은 아마 있을겁니다. (앰프시뮬이 없는걸로 압니다) 그래서 이걸 쓰더라도 라인연결은 가능하고 저는 이 모델은 합주실이나 집에서 조용히 틀고 연주하는 분들에게 적합할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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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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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00:1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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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걸 들고다니기 힘들면 좋은 캐비넷의 Ir을 여러개 구하거나 구매해서 사용하는것도 좋고, two notes audio의 torpedo를 쓰는것도 방법이긴 합니다(얘도 룸을 바꾸고 마이크 위치를 자유자재로 조정 가능.) 다만 Ir은 디테일한 파워앰프의 익스커션(스피커의 불규칙적인 임피던스와 주파수특성 변화 특성)은 재현을 못하기 때문에 익스커션을 느끼고 싶으시면 좋은 선택인듯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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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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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00: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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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은 선형 시불변 시스템이라 가정하고 만들기 때문에(쉽게 말해 시간에 상관없이 특성이 계속 일정하다는 뜻. 다만 실제 앰프든 공간잔향이든 특성이 일정하지는 않음)스피커의 익스커션같은 실시간으로 변하는 장비의 특성은 재현을 못하니 그 부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다만 공연시에는 앞에서 말한것처럼 앰프 시뮬을 다시 여기 넣어서 마이킹하는건 기타리스트의 만족을 위해서지 메인스피커에서 출력되는 톤의 퀄리티를 생각하면 그냥 멀티 내에서 전부다 시뮬해서 xlr 출력으로 바로 믹서에 보내는게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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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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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00:2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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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 합주실, 연습실,작업실 녹음용, 집(조용한 볼륨에서도 일정수준 이상의 퀄리티가 나와주는것 같네요)에서 쓰기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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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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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00:2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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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냥 플랫한 일반 모니터스피커처럼 사용하는것도 가능하니 합주실이나 교회에 있으면 정말 좋을듯 합니다.
한줄평 : 합주실, 교회에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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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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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14:04: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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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한가지 더 생각난게 그냥 스피커는 플랫 모드로 두고 캐비넷 Ir을 써서 고정된 톤을 잡고 사용하는 분이라 하더라도 실제 파워앰프의 질감을 느낄수는 있으니 그냥 플랫으로 두고 쓰실 분들도 연습실이나 작업실용으로 사용하면 좋을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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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길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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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22:4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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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저질님이 너무 설명을 잘해주셨네요 항상 댓글볼때마다 지식에 감탄합니다!
저도 요즘 헬릭스를 사용하면서 ir의 신세계를 느끼는 중인데요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정통적인 파워앰프 사운드를 원하시는 분들께는 이거만한게 없을거같네요
파워앰프를 들고다니기엔 무리가있으니 ㅋㅋㅋ
한줄평: 시대에 발맞춰 파워앰프도 작아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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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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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1 00:56: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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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얘도 라인아웃이 있군요....그러면 공연용으로도 매우 훌륭할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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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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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1 01:0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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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라인레벨이 아닌 마이크 레벨로 나가는게 아쉽네요.....라이브에서는 스피커 시뮬은 ox나 torpedo같은 상급의 캐비넷 시뮬을 쓰고, 출력단에 radiald lx-3같은 라인레벨용 스플리터 di를 써서 한쪽은 바로 믹서로 보내고 한쪽은 파워캡으로 보내 플랫모드로 설정하여 연주자가 스피커의 익스커션만 느낄수 있도록 하는게 더 좋을듯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