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어쌔신클랩튼
|
2018-11-22 00:38:19 |
- |
로즈우드를 선택하는 이유 중 하나는 지판의 질감도 한목 하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 통기타로 시작하니 짙은 색의 코팅 안된 지판을 선호하게 되네요. 소리는 병호쌤 덕분인지 메이플을 좋아하지만 지판의 질감은 도저히 적응이 안되더군요... 결국 두 성향 사이라 생각하는 에보니 지판을 즐겨 쓰게 됩니다.
한줄평: 인체공학적인 로즈우드 소리부터 지판 질감까지 책임집니다. |
|
|
|
윈스턴 저질
|
2018-11-22 01:04:45 |
- |
저는 로즈우드 취향에 가깝긴 한데 희안하게 펜더 빈티지 스트렛 라인은 57이 좋네요;;
물론 이래도 저는 그렇게 땡기지는? 않지만 그래도 특유의 감성 자체는 잘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한줄평 : 익선동에바 발견한 개화기 옷을 입은 20대
(익선동에 개화기, 일제시대 상류층? 옷 빌려주는 곳이 있습니다) |
|
|
|
조폭엽기토끼
|
2018-11-22 17:16:30 |
- |
인우님 어쩌다가 펜더에 약이 없는 상태가 됐냐는 말씀에 답을 이미 말하셔놓구서 ㅋㅋㅋㅋ
병호쌤과의 호흡이 몇년인가요, 서당개가 3년이면 풍월을 읊고 10년이면 강산이변하는데요
한줄평 - 손에손잡고 펜더와 함께 늙어갑시다 |
|
|
|
leeta
|
2018-11-22 20:34:12 |
- |
수능과 면접까지 끝내고 복귀한 고3입니다! 언제 들어도 병호쌤의 연주는 시원시원하네요
메이플도 좋지만 역시 펜더는 로즈우드가 아닐까 합니다. 색감부터 소리까지 빠지는게 없으니깐요. 항상 왔다갔다 하는 취향이지만요
한줄평 : 서울대 1점 차이로 떨어지고 재수해서 돌아온 수능 만점자 |
|
|
|
모래왕국
|
2018-11-23 00:31:33 |
- |
57은 특유의 거칠고 불친절하지만 지나고 나면 그리운, 아버지의 잔소리같은 매력이 있는 반면에
62는 부드럽게 타이르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어머니의 잔소리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교롭게도 저희 어머니가 62년생 이셔서 더욱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ㅎㅎㅎ
한줄평 : 어무니의 잔소리 |
|
|
|
효빵
|
2018-11-29 16:10:45 |
- |
기타가 좋네요 펜더의 화려한 복귀가 아닐 까 생각해봅니다.
그러고 보니 메이플 지판 통기타는 못 봤습니다.
한줄평 : 야 이 고등학생들아 중복투자 할 빠엔 이거나 사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