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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로블링깁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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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9 07:53: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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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베커가 누군가 한번 찾아보게 되네요
천재기타리스트
처음 보면서 기타에 저 숫자들과 데칼이 정말 무슨 초등학교 교재에 나오는 글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저게 제이슨베커가 눈동자로 글자를 찍을때 쓰는 판에 적혀 있는 글씨에서 착안해서 한것 같네요...
기타 소리도 여지껏 들었던것들과는 확연히 차별화된것 같구요...
정말 멋진 기타에 멋진 기타리스트인것 같습니다.
어떤 광고멘트가 생각나네요...
한줄평: '불가능 그것은 나약한 사람의 핑계에 불과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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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딜레이2리버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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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9 08:2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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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호쌤 죄..죄송합니다.. 심하지도 않은데 다한증에 새끼손가락 짧다고 투덜대던게 부끄럽네요. 스윕피킹 쥑이네요. 크으
한줄평: 그의 음악에 대한 순수한 마음은 마치 어린아이와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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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s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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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9 10:3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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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외관이 완전 제 취향입니다.
한줄평은요 플로이드 로즈만 아니면 내 인생에서 가장 사고 싶은 기타.
기어타임즈! 더블타임즈! 연장원전으로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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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왔다타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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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9 12:3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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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교형씨 만점준거 샤벨다음으로 처음인거 같네요 외관은 진짜 초등학생이 예술작품이라고 낸거같은 느낌 ㅋㅋ
한줄평:초등학생때부터 기타잘친 제이슨베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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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5580원 (T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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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9 20:06: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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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실 제이슨 베커라는 기타리스트가 누군지 몰랐습니다.
리뷰를 보기 시작하면서 저 기타는 왜 저렇게 화려하고 유치해보일까 하다가 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고개가 저절로 숙여지네요.
지금의 나는 정말 인생을 살아가며 무언가에 노력하고 있는가 뒤돌아보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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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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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9 21:1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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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베커.
'캐코퍼니"에서 마티 프리드먼과 함께 기절초풍 트윈기타를 선보였고.. (당시 그의 나이 불과 19세)
이후 솔로 앨범에서 'Altitudes'를 통해 비루투오조적인 기교를 선보이고..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마티 프리드먼의 솔로 앨범에서도 'Forbidden City'라는 멋진 곡이 있었다)
그랬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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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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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9 21:15: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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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 프리드먼은 메가데스의 절정기를 이끈 후, 지금도 (일본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데..
제이슨베커는... 신이 인간에게 내린 가장 가혹한 형벌에 갇혀 있다.
소위 '마이크 바니 사단'의 내노라하는 테크니션들 사이에서도 가장 장래가 촉망받는 신동이었던 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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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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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9 21:1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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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쳐 또는 트리뷰트 기타가 나오면
기타 그 자체보다 먼저 해당 뮤지션의 얼굴이 떠오르기 마련이지만
이 기타는 더 그런 것 같다.
'Altitudes' 연주 속에 자꾸 떠오르는 그의 최근 모습 때문에
마음이 아파 듣기 힘들 지경이었다.
김선생님, 인우씨, 교형씨가 모두 고득점을 부여한 것도
초인적인 그의 기량, 그리고 더 초인적인 그의 투병에 대한 경의가 아니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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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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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9 21:1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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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다고, 이 기타가 그저 어느 한 '초인'의 이름에만 기댄 것은 아닌 듯 하다.
Carvin이 다소 평가절하 되고는 있으나 대단히 기타 잘 만드는 회사이고
그 중에서도 Carvin의 커스텀 라인인 Kiesel이 만드는 기타의 퀄리티는
어느 하이엔드 못지 않은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제대로 만드는 회사에서 맘먹고 만든,
'초인에게 바치는 명기'라는 느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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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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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9 21:16: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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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디자인을 보고,
아마도 몸이 부자유스러운 제이슨 베커를 배려하여
이렇게 만든 것이 아닌가 했다.
그런데 그것이 아닌가 보다.
아래쪽 동영상의 소개글을 보니
예전에 건강했던 제이슨 베커가 스스로 이런 디자인을 고안하여 썼던 모양이다.
날림이나마, 대강 번역해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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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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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9 21:17: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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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베커 트리뷰트 기타 "The HB24"는 "Numbers" 기타를 기반으로 하여 현대적으로 제작된 것이다.
"Numbers" 기타는 제이슨 베커가 디자인했었으나, 전면적으로 생산되지는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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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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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9 21:17: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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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vin은 제이슨 베커 트리뷰트 기타인 "JB200C"를 제작하여 폭넓은 호평을 받은 바 있고,
또 우리는 제이슨베커와 오랫동안 친분을 유지해왔다.
따라서, 이 잘 알려진 그러나 쉽게 볼 수 없는 기타(과거 제이슨 베커가 디자인했던 "Numbers")를
새롭고 발전된 버전으로 만들어 내는 것은
우리 커스텀샵(Carvin 산하의 커스텀 라인인 Kiesel을 말하는 듯)에게는 당연한 수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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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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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3 15:3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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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대단한 사람이죠..ㅠ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