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7월 17일 Wed] AcousticTimes 725회 Lowden 어쿠스틱기타 F32C |
조회수 : 40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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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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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7 01:1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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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레코딩용 하이엔드 어쿠스틱 소리가 나와주네요.
로우가 탄탄하고 타이트하지만 전혀 양감이 많지 않고, 미들은 툭 튀어나온 주파수 없이 전체적으로 아주 플랫하게 안정적이고, 하이는 탁 트인 느낌이 들되 쨍한, 샤한 소리, 혹은 하이미들대의 못생긴 소리 없이 딱 샤방한 소리를 낼 수 있는 주파수에 한하여 부스팅을 하고 나머지는 컷한 느낌인데, 이런식으로 믹싱을 하면 참 좋을듯 하다...라는 톤이 믹싱 없이 나와주는 놀라운 기타라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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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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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7 01: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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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느낀 사운드의 주파수적인 성향은 인우님이나 명흠님의 느낌과 비숫한데, 이미지는 오히려 저는 아주 조용하지만 정갈하게 화려하고 부티나는 부자동네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역시 제가 좋아하는 감성인데, 녹음용 기타 관점의 음색적인 부분으로나, 이미지로나 전부 제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성향에 가깝습니다.
한줄평 : 정갈하게 화려한 부자인 티 안내는 부티감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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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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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7 01:5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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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기타는 앤썸도 좋지만 탈부착 가능한 마이크 형태의 수음장치를 사용해 더 정직한 기타 통소리 위주로만 받은 소리를 블랜딩하거나(보통은 나쁜 톤이라 생각하는데, 연주시 피킹이나 핑거링 노이즈 없이 통소리 그 자체를 솔직하게 받는 특성이라 그렇고, 좋은 탈부착형 마이크는 그만의 매력이 있는듯 합니다) 혹은 셔틀러 픽업같은 양질의 탈부착 가능한 픽업장치를 써서 녹음때 블랜딩하거나 라이브에서 사용하면 매우 훌륭한 소리를 내어줄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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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러운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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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7 16:18: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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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윈스턴 저질님의 한줄평이 딱 제가 느낀 F32에 대한 감성이랑 비슷하군요. 대놓고 티내지 않는 수수한 이미지의 수퍼리치 느낌이랄까. 아무튼 F32 저는 참 좋아라하는 기탑니다. 참고로 기타리스트 앤디 맥키가 Rylynn 녹음할 때 썼던 기타가 바로 요 Lowden F32지요. 핑거스타일에서만큼은 진짜 발군의 감성을 자아내는 기타라 생각합니다.
한줄평 : 명흠님!! Rylynn을 쳐주셨으면 훨씬 좋았을 뻔 했어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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