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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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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6 00:42: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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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사실 너무 정통적인 성향의, 정말 진짜 스피커 찢은 그 사운드가 나는건 너무 이질적이기도 하고 자극적이고 지나치게 Thd감 높은 소리가 나서(이게 저역이 벙벙대거나 하이미들이 쏘는 원인이고 과한 필터링으로 레인지가 줄어들게 해 답답해지는 원인이기도 하죠) 그런 퍼즈는 쓰지는 않을것 같은데 이런 퍼즈는 기본 질감 자체는 부스러지고 스피커 떨리는 그런 퍼즈 톤이나 벙벙대지도, 고역이 쏘면서 답답해지는 느낌도 없네요. 정말 잘 만든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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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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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6 00:4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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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즈를 쓰더라도 대다수는 드라이브 앞단에서 약간의 부스터 개념으로 쓰고 실제 지미 핸드릭스도 앰프 크랭크업 사운드 전에 부스터 개념으로 사용했죠. 그러나 이건 메인급으로도 사용이 가능하겠네요
한줄평 : 빈티지 '복각' 자체는 지금 기술로는 의미가 없다. 그냥 최선의 톤 밸런싱을 적용하는 것이 정답이다 라는 것을 보여주는 퍼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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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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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6 00:52: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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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은총님이 슬래쉬 사운드 생각난다고 하신것이 이해가 되는게 그시대의 하이게인 사운드는 양질의 하이게인 이펙터가 없던 시절이다보니 앰프 자체를 앰프 자체에 무리가 갈 정도로(사실 브레이크업 자체가 앰프 회로의 수명 자체에는 굉장히 나쁜 행동입니다)브레이크업을 시켜 굉장히 불규칙적인 톤이 나오게 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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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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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6 00:5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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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어스 회로 내에서 강제로, 억지로 클리핑이 되는 사운드 + 스피커 유닛 자체도 강한 입력을 받아 유닛의 복원력, 제동력도 떨어지고, 전기+물리 임피던스도 더 불안정하게 유동하게 되며 이로 인해 위상과 주파수 응답, Thd, imd 등등의 특성이 지속적으로 바뀌게 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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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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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6 00:5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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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e excursion. 일반 스피커의 경우 저역에서 많이 생기며 의도적으로 스피커 유닛 자체에서 낮은 저역과 높은 하이를 컷해버린 기타 스피커에서는 유닛이 표현을 잘 못하는 낮은 저역과 높은 고역 전체에서 이 현상이 나므로 훨씬 두드러집니다) 현상으로 인해 스피커 자체에서 왜곡이 증가한 퍼즈틱한 소리가 나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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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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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6 00:5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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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낙 귀가 좋으시니 이걸 그냥 귀로 캐치하신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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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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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6 01:03: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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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이 퍼즈랑 약간의 마샬 대충 비슷한 디스트 물리면 슬래쉬 톤 날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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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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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6 03:2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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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개인적으로 지난 시간에 리뷰한 Tube dreamer와의 조합도 좋을것 같고(왠지) 아니면 극모던 성향인 sick as 같은 이펙터와도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