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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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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1 00:3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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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스토션이 좀 더 주파수 대역이 넓고 오버드라이브랑 달리 좀 더 불규칙적인 클리핑이 일어나는 이펙터이고, 오버는 기본적으로 미드 험프에 좀 더 고른 클리핑 사운드가 특징인데, 큰 클리핑 시 고음 쪽에 배음이 쌓이는 현상과 저음대의 배음댜에 해당하는 주파수의 배음 발생으로 생기는 심리음향으로 인한 저역 양감이 많아진듯한 사운드(실제로 배음은 더 낮은 대역엔 생기지 않음에도)이 생기고, 그래서 오버와 디스트를 조합하여 적절한 밸런스를 맞춰 쓰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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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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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1 00:37: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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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린부스터는 클리핑 소자가 들어가 있지는 않고 로우게인이나 게인부스터 계열은 클리핑 소자가 들어간 오버드라이브 계열이라 보는게 맞는것 같은데, 게인부스터라고 이름 붙혀진 계열이 제 청감상으로는 더 주파수 대역이 넓은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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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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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1 00:46: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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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령 rc같은 경우 게인도 먹긴 먹지만 굉장히 레인지가 넓고 ac는 조금 좁고, bb나 다른 부띡 오버는 더 좁고, ts나 보스 od,sd 계열은 더 좁고...그냥 이정도로 구분하면 될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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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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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1 00:49: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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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하이게인 사운드에는 오히려 풍부한 사운드의 부띡 오버보다 ts sd 혹은 더 저가의 카피버전이 잘 맞는 경우도 있는 것입니다. 즉 이런 기본적인 특성에 맞춰서 구매하면 될 듯 합니다
오버 중에도 로우만 넓은 애들 하이만 넓은 애들 둘 다 넓은 애들 둘 다 좁은 애들.... 이런 특성을 파악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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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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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1 00:49: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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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진짜 좋은 애들은 광대역인데 하이게인에 잘어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혹은 기본적으로 광대역으로 만들되 베이스, 하이 등 이큐 노브를 달아 더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게 만든 애들이 최근 리뷰한 페달들 중에도 많은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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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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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1 00:51: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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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루노트는 자기 정체성은 확실히 드러내지 않으면서 해상도 좋고 다른 애들한테 힘을 실어주며 기본적으로 광대역이라 플랫 상태에서는 ts계열하고 잘 맞는 소리가 나는듯 하고, 하이게인 디스트 톤에서는 이걸 반대로 깎아서 쓰는 다양한 활용이 되겠네요. 몇년 전에 모 사이트에서도 리뷰가 된걸로 아는데 괜히 좋게 평을 받은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줄평 : 로우게인/오버의 다양한 부스트적 활용 방법을 재현 가능하도록 설계한 페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