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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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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7 01:5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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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하이엔드, 세션, 범용 혹은 해상도 위주의 특성을 지닌 속성의 모델들이라면 가격이 비싼 기타가 월등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라고 말을 할수가 있을듯 한데, 해상도보다는 빈티지한 맛(빈티지 사운드 자체가 사실은 그당시의 기술적 한계로 인해 열화된 사운드)에 더 초점을 맞춘 기타이기 때문에 물론 배음이나 약간의 해상도 차이는 있어도, 절대적인 녹음된 톤에서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기는 어렵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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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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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7 01:53: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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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이 세 모델 중 빈티지한 맛이 잘 나타나면서도 배음이 풍성하고 안정적인 톤을 내준것은 커스텀샵인데, 레릭이 전혀 안된 모델의 경우에는 조금 더 모던한 컨셉답게 펜더치고는 해상도 위주의 기타를 많이 만드는 성향, 약간 레릭된 모델은 빈티지 기반으로 만들되 어느정도 안정적인 사운드와 좋은 해상도, 심하게 레릭된 모델은 그냥 원초적이고 그당시의 떨어지던 기술력까지도 완벽하게 재현하려 하는 성향이 더 강하기 때문에 성능 자체만으로는 빈티지 기반의 기타를 판단하는 것이 무의미하다 여겨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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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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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7 01:56: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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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래도 커스텀 샵의 모델들이 조금 더 빈티지 마이니아 유저들이 원하는 빈티지 사운드에 가깝기도 하고, 또 감성적인, 혹은 심리적인 부분까지 더해져서 헤비레릭 모델같은 완벽한 빈티지성 사운드라 해도 유저들에게 비교적 저가의 모델들보다 사랑을 받는 상황이기 때문에, 절대적으로만 본다면 오히려 커스텀샵의 헤비레릭 계열이 활용도나 믹싱의 관점 등에서 더 떨어지는 소리라 하더라도 후진 기타라 할수도 없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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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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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7 01:5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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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어느 수준 이상의 기타라면 취향이나 장르적 특성, 혹은 믹싱 상황 등 여러 변수에 따라 좋고 나쁨이 갈린다 보는것이 맞을듯 합니다. 아무리 비싼 기타라도 상황에 안맞으면 적당한 중저가 기타보다 한참 못한 사운드를 들려줄수도 있고, 믹싱이나 여러 장비가 좋아진 지금 시점에서는 기본 이상만 해주는 기타라면 얼마든지 좋은 사운드를 출력할수도 있는 세상이 되었으니까요
결국 선택은 유저의 취향에 따라 하는것이 맞다고 보여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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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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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7 01:5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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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주자 입장에서는 녹음된 사운드보다 훨씬 현격한 차이를 보일수도 있으니 연주시 본인의 만족과 연주감에 매우 민감한 분들이라면 고가의 기타를 고르시는게 맞고, 장비의 발달 및 여러 장비 및 플러그인들을 거치며 발생하는 톤의 평준화르 고려했을 때 이녹음 관점에서는 큰 의미가 없다 생각하고 본인 스스로가 기타의 차이에 그렇게 민감하지 않은 연주자들은(프로라 하더라도 장비를 크게 안따지는 분들이 계시니)그냥 적당한 가성비 좋은 기타만 사셔도 되는 부분이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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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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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7 0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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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서도 살짝 언급한 부분인데 펜더 커스텀샵 모델 중 전혀 레릭이 되지 않은 모델의 경우에는 엄청 단단하고 힘 좋고 해상도 좋은 하이 테크놀로지성의 사운드를 들려주는 아예 궤가 다른 모델이고, 이 외에도 브랜드를 막론하고 무조건 하이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기타가 좋은 기타라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거의 절대적으로 모던 컨셉의 비싼 기타가 좋은 기타라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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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콩콩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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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8 01:53: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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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하이브리드가 쉑터 재팬 기타랑 비슷하다고 느껴지네요 일본인들이 추구하는 공통된 기조가 있나봅니다 |
